2008년 07월 21일
막사 타이거 Part 2!
코냥이들 근황ㅡ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완전 집고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_- ;;
살기시작한 초기에는 뭐 곧 떠나겠지...이런식으로 생각했고,실제로도
한 며칠간은 밤에 사라지거나 안보일때가많아서 드디어 떠났구나~했는데
찾아보면 10발자국도 안떨어진데서 숨어있고, 이젠 사람도 전혀 무서워하질 않는군요.
(길거리에 누워있길래 가서 발로 쾅쾅 바닥을 차도 그냥 계속 쿨쿨 ;;)
특히 제가 우유나 건빵,캔 참치에다 프라이드 치킨등을 먹였더니 완전 길들여져서
제가 문밖으로만 나서면 저멀리서 맹렬한 속도로 달려오는군요;;
어미는 죽은줄 알았는데 가끔씩 나타나서 같이 낮잠을 자거나 젖을 물려주고 사라졌는데
이제는 멀리서 지켜보고선 그냥 휙 가버리는-_-;;애들을 무슨 보육원이나 군대보낸줄 아는듯;
야생성(?)을 잃어버릴것같아서 안타깝지만 적어도 이녀석들이 죽기전까지 이곳이
사라질일은 없는데다 전국에 있는 수십만마리의 들고양이(제추측;;)중 3마리정도
길들여져도 뭐 나쁠건.....없겠지 ;; 길들여져도 결국은 들고양인지라,찌는듯이 더운날에도
미친듯이 비가 내리는 날에도 3형제가 옹기종기 모여서 잘사는걸보면 참 흐뭇하네요.

관찰결과 파악한 3마리의 특성
암놈1(하얀녀석),숫놈2(노란녀석)로 구성
얼굴 깨끗하고 제일 덩치큰놈이 형, 콧잔등 시커먼놈이 차남,
하얗고 조그만녀석이 막둥이.
암놈1(하얀녀석),숫놈2(노란녀석)로 구성
얼굴 깨끗하고 제일 덩치큰놈이 형, 콧잔등 시커먼놈이 차남,
하얗고 조그만녀석이 막둥이.

이녀석이 첫째.가장 붙임성 많고 덩치가 큼.
사진찍다 발견했는데 울때 눈이 짝눈이 됨;
다른 두놈은 건빵을 잘먹는데 이놈은 별로 안먹네요
사진찍다 발견했는데 울때 눈이 짝눈이 됨;
다른 두놈은 건빵을 잘먹는데 이놈은 별로 안먹네요

이놈이 둘째 . 콧잔등이 시커먼게 병인가?;;;
셋중에 가장 시끄러운 녀석.
셋중에 가장 시끄러운 녀석.

요놈이 막내. 가장 덩치도 작고 목소리도 작고
먹이쟁탈전에서도 항상 낙오;;;

먹이쟁탈전에서도 항상 낙오;;;

"밥 줘!"
제가 가면 이렇게 발밑으로 달려와서 울어댑니다 ;;
제가 가면 이렇게 발밑으로 달려와서 울어댑니다 ;;
미안. 카메라는 먹는것이 아니란다.

"야? 안들려? 밥달라고!"
"형...수염에 묻은 우유부터 닦고 말해"
"형...수염에 묻은 우유부터 닦고 말해"


"저기 ... 죄송한데 먹을 것 좀..."

"저도 이렇게 부탁드릴테니... 굽신굽신"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

나왓다! 필살 고양이 눈
'쳇! 안먹는다 안먹어!'
'...........응?'

'뭐야뭐야 뭐 주는거야?'







'뭐야뭐야 뭐 주는거야?'

'아...귀찮아 가서 잠이나 자야지'


결국 턱에 킵핑해둔 우유를 먹는 첫째
참고로 이사진들은 며칠전에 촬영한 사진인데,
녀석들은 지금 누군가가 준 우유를 배터지게 먹고 배가빵빵해져서
움직이지도 않고 자기만 하고있습니다 ;;;;
어쩐지 제가 다가가도 거들떠도 안보더라니 ~
참고로 이사진들은 며칠전에 촬영한 사진인데,
녀석들은 지금 누군가가 준 우유를 배터지게 먹고 배가빵빵해져서
움직이지도 않고 자기만 하고있습니다 ;;;;
어쩐지 제가 다가가도 거들떠도 안보더라니 ~
# by | 2008/07/21 12:40 | 찌질찌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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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자네는 저 녀석들이 네코미미 미소녀로 변해서 밤에 찾아오는 것을 노리고 돌봐주는 것이지? 응? 응응? ^~^
고양이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사를 하곤 하지요
애완용으로 별도로 나온 우유를 주어야..
건빵등등보다는 차라리 고양이 kitten용 저렴한 사료를 주시는게
고양이 건강을 위해 더 나을듯.. 합니다
김기영님 / 저도 여동생에게 이야기했다가 욕을 한바가지 먹었습니다 ;;;;
근데 확실히 들고양이라 다르긴 달라서,뭐든 잘 먹더군요. 면역이 생기는건지 ;;
어미가 두꺼비 잡아먹고 쓰레기통뒤지고 하니 젖에도 뭔가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